의상학과, 파타고니아 코리아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시 개최 《WARNING: Graphic Content | This Exhibition Contains a Warning from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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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7
의상학과, 파타고니아 코리아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시 개최

의상학과(학과장 임은혁 교수)와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우리나라 자연 훼손 문제를 주제로 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시를 선보인다. 「패션그래픽스」 수업 (지도교수 임은혁)에서 28명의 학생들은 신공항, 국립공원 케이블카, 4대강보 건설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메시지 그래픽 모티프로 시각화 하였다. 학생들은 개발한 모티프를 저지 티셔츠, 스웻저지 후디, 파타고니아 신칠라 플리스 풀오버, 캔버스 백 등에 DTG 및 DTF 프린팅, 실크스크린, 승화전사, 아플리케, 자수 등의 기법으로 구현하고, 행택, 동영상, 프리젠테이션 보드 등으로 각 그래픽에 담긴 내러티브를 전한다.

임은혁 지도교수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패션은, 동시에 그 영향력과 일상적 친밀함으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매체가 될 수도 있다. 패션 전공생으로서 학생들은 심도 있는 리서치와 고민을 바탕으로, 패션의 사회적 영향력을 도구 삼아 자연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였다”고 전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본 수업은, 파타고니아 담당자와의 피드백은 물론 파타고니아 글로벌 CEO Ryan Gellert와 프로덕트 총괄 담당자 앞에서의 프레젠테이션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시장 감각, 그리고 네트워크 형성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2025년 12월 5일부터 19까지, 파타고니아 퀄리티랩(코엑스 파르나스몰)에서 《WARNING: Graphic Content | This Exhibition Contains a Warning from Nature》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이 전시에서 관객은 소비자가 아닌 ‘목격자’로서 자연이 보내는 경고의 이미지를 마주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작업 과정이 담긴 필름, 크로키북,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그 메시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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