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앵커사업단, 게임디자인학과·영상학과와 로블록스 미국 본사 방문…글로벌 게임잼 성과 산업 현장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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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1
서울앵커사업단, 게임디자인학과·영상학과와 로블록스 미국 본사 방문…글로벌 게임잼 성과 산업 현장으로 확장
- 로블록스 글로벌 게임잼 참가자 중 학부·대학원생 19명 선발… 미국 본사 방문·RDC 2026 참여
- 게임디자인학과·영상학과 함께한 융합 프로그램… 로블록스와 산학협력 MOU 체결·우수작 창업 지원

▲ 로블록스 글로벌 게임잼을 거쳐 선발된 학생 19명이 미국 로블록스 본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교 서울앵커사업단이 게임디자인학과(학과장 이재준), 영상학과와 함께 로블록스 글로벌 게임잼 참가자 가운데 선발된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기업 로블록스(Roblox)의 미국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본사 투어와 로블록스 개발자 콘퍼런스(RDC 2026) 참여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산업의 개발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서울앵커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로블록스와 게임·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앵커사업단이 주관하고 게임디자인학과와 영상학과가 함께 참여한 융합형 교육 과정으로, 창조산업인재양성사업(책임 이재준 교수)과 연계해 운영됐다. 두 학과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한 팀을 이루고 기획과 프로그래밍, 그래픽, 영상·사운드 등 서로 다른 전공 배경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부와 대학원, 학과의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로 진행됐다.
출발점은 서울앵커사업단이 지난 6월 로블록스 플랫폼을 활용해 연 글로벌 게임잼이다. 게임잼은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팀을 구성하고 주어진 주제에 맞춰 게임을 기획·개발한 뒤 결과물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아이디어 도출부터 게임 구조 설계, 프로그래밍, 그래픽 제작, 테스트와 발표에 이르는 개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짧은 개발 기간 동안 기획자와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등으로 역할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며 하나의 게임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개발 기술뿐 아니라 일정 관리와 협업, 문제 해결, 결과물 발표 등 실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쌓았다. 완성된 작품은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게임성, 기술적 완성도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게임잼 참가자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9명이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됐다.

▲ 본사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이 로블록스 본사 라운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교내 교육에서 시작된 경험은 글로벌 게임잼을 거쳐 글로벌 게임 기업의 본사 방문으로 이어졌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로블록스 본사를 찾아 기업의 개발 환경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로블록스 개발자 콘퍼런스(RDC 2026)에도 참여했다.

▲ 선발된 학생들이 미국 로블록스 본사로 향하고 있다.
본사 투어에서 학생들은 게임과 가상공간 콘텐츠가 개발되는 업무 환경을 둘러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협업 방식과 창작 생태계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로블록스가 개발자와 창작자를 지원하는 방식과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공유되는 과정,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플랫폼이 성장하는 구조도 함께 살펴봤다.

▲ 본사 투어 중 학생들이 로블록스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게임 기획과 개발 지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했다. 세계 각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업무 공간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콘텐츠 기획과 개발자의 역할, 플랫폼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 학생들이 참관한 로블록스 개발자 콘퍼런스(RDC 2026) 기조연설 현장.
본사 투어와 함께 참여한 로블록스 개발자 콘퍼런스(RDC 2026)에서는 세계 각국의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로블록스 기반 콘텐츠의 제작 사례와 새로운 기술, 플랫폼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젝트와 개발 사례를 접하고 현지 관계자 및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했다. 또한 자신의 전공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진로와 글로벌 협업 가능성을 탐색했다.

▲ 로블록스 개발자 콘퍼런스(RDC 2026) 어워즈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본교 학생들이 로블록스 본사 투어와 현지 행사 참여를 마친 뒤 본사 내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앵커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게임 개발 교육과 글로벌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단계별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교내에서 게임 개발의 이론과 기술을 배우고, 게임디자인학과와 영상학과의 학부·대학원생이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와 글로벌 게임잼에서 결과물을 구현한 뒤, 선발된 학생들이 해외 기업 본사에서 산업 현장을 경험하는 구조다.
서울앵커사업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로블록스와 산학협력 MOU를 추진한다. 게임 및 가상공간 콘텐츠 개발 교육을 비롯해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과 멘토링, 글로벌 게임잼, 우수 프로젝트 후속 개발 및 해외 현장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우수 게임과 콘텐츠가 교육 프로젝트에 머무르지 않고 후속 개발과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특히 학생들의 우수작을 대상으로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앵커사업단을 중심으로 게임디자인학과와 영상학과, 학부와 대학원이 함께 게임 개발과 인공지능, 가상공간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만들어 간 융합교육 사례로, 학생 창작을 글로벌 산업 현장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교육 가능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