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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가 전력, 온수 더 쓴다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 심지수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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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가 전력, 온수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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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화물반도체 전자기장 증폭 ▼빛에서 화학에너지로 전환하는 플라즈모닉 기술 개발 화학공학부
    김정규 교수 · 권석준 교수, 노승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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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화물반도체 전자기장 증폭 ▼빛에서 화학에너지로 전환하는 플라즈모닉 기술 개발

Research News

  • 송두삼 교수팀, 1인 가구 에너지 낭비 실태 첫 실증 규명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팀, 1인 가구 에너지 낭비 실태 첫 실증 규명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팀, 1인 가구 에너지 낭비 실태 첫 실증 규명 - 대규모 실측 데이터 기반으로 과도한 에너지 소비 원인 분석 - 1인 가구 맞춤형 에너지 정책·기술 개발 시급성 제시 ▲(왼쪽부터) 송두삼 교수, 심지수 박사후연구원 건설환경공학부 송두삼 교수 연구팀이 국내 1인 가구의 건물에너지 사용 특성과 낭비 원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518가구를 대상으로 난방, 전력, 온수 사용량을 시간 단위로 1년간 측정하고, 거주자의 사회적 특성과 결합해 1인 가구의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실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실측 연구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하는 1인 가구는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물 설계 및 설비 기준이 여전히 다인가구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 연구 결과, 1인 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1인당 난방에너지를 2.69배, 전력을 1.66배, 온수를 1.55배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인 1인 가구의 경우 낮 시간 대부분 외출 중에도 난방을 꺼두지 않아 하루 난방에너지의 43.6%가 낭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실제 데이터로 본 1인가구와 다인가구 건물에너지 소비량 비교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1인 가구 특성에 맞춘 설계 기준 마련과 HVAC 시스템의 최적 제어 기술 도입 등 정책·기술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두삼 교수는 “이번 실증 연구는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최초의 에너지 소비 분석”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 전략 수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국제학술지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2025년 2월호에 게재됐다. ※ 논문명: Unveiling energy inefficiencies: A study on building energy consumption in single-person households ※ 학술지: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논문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364032125002199

    2025-08-07

  • 우리 대학 화학과, 차세대 폭발물 감지용 형광 고분자 센서 개발
    차세대 폭발물 감지용 형광 고분자 센서 개발

    차세대 폭발물 감지용 형광 고분자 센서 개발 - 서펙스(SuFEx) 반응 기반 고감도 센서… 방위산업·공공안전 활용 기대 - 수초 내 99% 이상 형광 소광 성능… TLC 기반 현장형 감지 시스템 구현 ▲(왼쪽 위부터)공동교신저자 배한용, 송창식, 김태연 교수, 공동 제1저자 이선부 박사과정생, 허재영 석사졸업생, 노승현 박사과정생 화학과 배한용, 송창식, 김태연 교수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클릭화학 기술인 서펙스(SuFEx, Sulfur(VI) Fluoride Exchange) 반응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형광 고분자 센서를 개발하였다. 본 센서는 TNT 및 DNT와 같은 대표적 폭발물을 수 초 이내에 99% 이상 감지할 수 있는 뛰어난 형광 소광 성능을 보이며, 기존 센서 대비 월등한 감도와 신속성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전자 수용체인 폭발물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고분자 구조(SP 시리즈)를 설계하여 기존 형광 센서의 한계였던 낮은 선택성, 느린 반응속도, 복잡한 합성 과정을 극복했다. 대표적으로 개발된 SP-7 고분자는 육안으로도 식별 가능한 강력한 형광 소광 반응을 유도하며,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감지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구팀은 얇은층 크로마토그래피(TLC) 기반의 현장형 감지 시스템을 함께 구현하여, 고가 장비 없이도 폭발물 감지가 가능한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으로의 실용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해당 기술은 공공안전, 국방, 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현장 대응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펙스(SuFEx) 반응을 활용한 형광 전도성 고분자(SP 시리즈)의 개발 모식도 및 이를 통한 TNT·DNT와 같은 폭발물을 감지하기 위한 화학센서 작동 메커니즘 개략도 배한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펙스 반응과 고분자 센서 기술, 수용액 기반 유기촉매 합성을 통합한 신개념 감지 시스템으로, 자연 모방형 소재 설계와 실용기술을 성공적으로 융합했다”며, “공공안전 및 국방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창식 교수는 “SP 고분자는 우수한 필름 형성력과 높은 형광 효율, 뛰어난 감지 특성을 모두 갖춘 물질로, 실제 현장 센서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으며, 김태연 교수는 “SP-7의 전자 이동 효율이 시간-분해 분광학 데이터 및 계산화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이는 기존 감지소재를 뛰어넘는 성능의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본 연구는 우리 대학 화학과와 방위산업체 PNL 글로벌(대표 이종만) 간 공동연구로 진행되었으며, 국방과학연구소(ADD) 미래도전 국방기술 연구개발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소재, 에너지, 의약, 환경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2025년 7월 11일자로 게재되었다. ※ 논문명: SuFEx-Enabled Catalytic Synthesis of Fluorescent Organosulfur Polymers for the Rapid Detection of Explosives ※ 학술지: Advanced Science ※ 저자명: (공동 교신저자) 성균관대 배한용, 송창식, 김태연 교수, (공동 제1저자) 이선부 박사과정생, 허재영 석사졸업생, 노승현 박사과정생

    2025-08-01

  • 온라인 혐오 표현 피드백의 역설: 부정적 반응에도 혐오 표현은 줄지 않는다
    온라인 혐오 표현 피드백의 역설: 부정적 반응에도 혐오 표현은 줄지 않는다

    온라인 혐오 표현 피드백의 역설: 부정적 반응에도 혐오 표현은 줄지 않는다 - 2,500만 건 뉴스 댓글 분석으로 확인한 온라인 혐오 확산 메커니즘 - AI 기술 활용해 한국 사회 문제를 세계적 담론으로 이끈 연구 ▲ (왼쪽부터) 테크놀로지와민주주의 연구소 유효선 선임연구원, 소장 이재국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국 교수 연구팀이 온라인 공간에서 혐오 표현이 어떻게 퍼지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테크놀로지와민주주의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이재국 교수와 유효선 선임연구원은 네이버 뉴스 댓글 2,500만 건을 수집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혐오 표현을 담은 댓글 작성자는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많이 받은 댓글이 오히려 혐오 표현 경우, 이후 혐오 댓글을 더욱 많이 올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언론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ism & Mass Communication Quarterly에 게재되었다. 연구진은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중 뉴스 기사에 달린 수많은 댓글을 분석했다. 일반적인 댓글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때 더 많이 늘어났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때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혐오 표현이 담긴 댓글은 달랐다.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 즉 ‘싫어요’나 비판이 많아져도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많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혐오 표현의 목적이 상대에 대한 분노 표현이나 공격이기 때문에, 반응이 나빠도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더 자극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네이버뉴스 댓글 작성자의 분포를 전체 댓글(그림1)과 혐오표현 댓글(그림2)의 수에 따라 표현한 것 이처럼 혐오 표현은 단순히 지적하거나 반대하는 것만으로는 줄지 않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이번 연구의 시사점이다. 연구팀은 웹크롤링 기술을 활용해 대통령 후보 4명과 관련된 기사 약 33만 건을 수집하고, 거기에 달린 모든 댓글을 분석에 사용했다. 또 댓글 속 혐오 표현을 자동으로 찾아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KPHC(Korean Hate Speech Detection)’를 활용했다. 이 모델은 한국어로 된 문장에서 혐오 표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관련 기술은 앞서 Language Resources and Evaluation 학술지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 사회의 특수한 정치·사회 환경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지만, 혐오 표현이 퍼지는 방식에 대한 분석이 보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국 교수는 “혐오 표현에 대한 단순한 처벌이나 반대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학술지: Journalism & Mass Communication Quarterly ※ 논문명: Negative feedback fuels hate speech: A deep learning analysis of 25 million news comments ※ 논문링크: https://journals.sagepub.com/doi/10.1177/10776990251343076

    2025-07-31

  • IBS, 케임브리지대와 양자기술 공동연구 위한 협력연구실 개소
    IBS, 케임브리지대와 양자기술 공동연구 위한 협력연구실 개소

    IBS, 케임브리지대와 양자기술 공동연구 위한 협력연구실 개소 ▲7월 25일, 케임브리지대 그래핀연구센터 앞에서 열린 IBS 글로벌 파트너랩 현판식 기념촬영. IBS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캐번디시 연구소(Cavendish Laboratory)에 ‘글로벌 파트너랩(Global Partner Laboratory)’을 설치하고,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현판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파트너랩을 전략적 협력 거점으로 삼아, 양자소재 및 소자 분야에서 차세대 양자기술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케임브리지대 캐번디시 연구소에 설치된 IBS 글로벌 파트너랩 현판식 현장. (왼쪽부터) 박병현 과학관, 신현석 교수, 메테 아타투레 소장, 강동우 연구원. 글로벌 파트너랩은 IBS가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세계적 기초과학 연구기관 내에 IBS 연구단의 협력연구실을 설치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 파트너 기관과의 상호보완적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케임브리지 파트너랩은 IBS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단장 신현석, 본교 에너지학과 교수)이 주관한다. 이번 파트너랩은 2차원 양자 헤테로구조체 기반 스핀 큐비트 제어 기술과 자기 양자 결정 구조 연구를 중심으로, 구현이 어려운 정밀 양자 제어 및 집적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단의 강점인 2차원 소재 및 헤테로구조체 성장 기술과, 케임브리지대의 정밀 큐비트 측정·제어 및 양자센싱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양자 정보기술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는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과 케임브리지대 산하 캐번디시 연구소, 그래핀센터(Graphene Centre), 헨리 로이스 연구소(Henry Royce Institute)가 협력하여 수행한다. ▲7월 25일, 케임브리지대 그래핀센터에서 주요 연구진이 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모습. 이번에 설치된 파트너랩은 양국 연구진이 상시 협력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세계 수준의 양자 측정·제어 기술의 도입과 내재화를 이끌어, 양자 컴퓨팅 및 센서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는 메테 아타투레(Mete Atature) 캐번디시 연구소장, 안드레아 페라리(Andrea Ferrari) 그래핀센터장, 매니쉬 초왈라(Manish Chhowalla) 헨리 로이스 연구소장 등 현지 연구책임자들과 IBS 신현석 단장, 강동우 책임정책연구원, 박병현 주영 한국대사관 과학관이 참석했다. 메테 아타투레 캐번디시 연구소장은 “IBS와의 공동연구는 양자 분야에서 양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의 협력과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글로벌 파트너랩은 단발적 교류를 넘어, 장기적 국제공동연구를 실현하기 위한 IBS의 새 협력 모델”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케임브리지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초과학 발전과 미래 연구리더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 김상효 교수 연구팀, AI 기반 오류정정부호 기술로 6G 통신 기술 선도
    김상효 교수 연구팀, AI 기반 오류정정부호 기술로 미래 통신 기술 선도

    김상효 교수 연구팀, AI 기반 오류정정부호 기술로 미래 통신 기술 선도 - 다중 마스킹 어텐션 기반 트랜스포머 구조의 오류정정기술 개발 - IEEE JSAC (JCR 상위 1.0%) 및 ICLR 2025에 연이어 연구성과 발표… AI 기반 통신기술 글로벌 경쟁력 확보 ▲(왼쪽부터) 김상효 교수, POSTECH 김용준 교수, 울산대 곽희열 교수, POSTECH 박성준 박사 정보통신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김상효 교수 연구팀(IITP NRC: 성균관대 차세대 채널코딩 전문연구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무선통신 오류정정부호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6G 및 미래 통신 기술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팀은 대규모 언어 모델의 핵심구조인 트랜스포머 모델을 기반으로, 부호의 구조적 다양성에 주목한 다중 마스킹 어텐션(Multiple-Masks Attention) 기반의 복호기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짧은 블록 길이를 갖는 오류정정부호 복호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자율주행·산업용 IoT을 위한 초고신뢰저지연 통신 및 AI 기반 무선네트워크(AI-RAN)에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5G 통신 시스템에서 채택된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부호를 대상으로, 인공신경망 기반 복호기에 ‘부스팅 학습 기법’을 도입하여 극히 낮은 수준의 오류율을 달성했다. 이는 6G에서 요구되는 ‘초고신뢰성’ 기준을 만족시키는 중요한 성과로, 향후 6G 표준화 및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중마스크를 사용하는 트랜스포머 오류정정 복호기 구조 이러한 연구성과는 김용준 교수(POSTECH), 곽희열 교수(울산대), 박성준 박사(POSTECH), 노종선 명예교수(서울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해당 기술은 전자전기공학분야 최상위 학술지 (JCR 상위 1.0%, IF 17.2) IEEE Journal on Selected Areas in Communications (JSAC)에 각각 4월 1일과 7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게재되었다. 아울러, 머신러닝/딥러닝 분야 세계 3대 학회 중 하나인 ICLR 2025에서도 교차메시지전달 트랜스포머(CrossMPT) 복호기라는 관련 성과를 발표하며 AI 기반 오류정정 기술의 학술적·기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상효 교수는 “AI 기술이 무선통신 분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6G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AI 기반 네트워크, 기계 간, AI 간 통신, 나아가 의미 기반 통신(시맨틱 통신)의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네트워크 전문연구실 (NRC): 통신 세대 진화를 위한 채널 부호 부복호 및 채널 추정 기술)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고효율 및 저지연 6G를 위한 시맨틱 및 과제지향 통신 기법 연구, LDPC 부호의 한계 극복으로 응용 분야 확대 연구,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을 위한 부호화 다이버시티를 보장하는 차세대 채널 부호 기술 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논문명 1: Multiple-Masks Error Correction Code Transformer for Short Block Codes (2025년 7월 게재) ※ 논문명 2: Boosted Neural Decoders: Achieving Extreme Reliability of LDPC Codes for 6G Networks (2025년 4월 게재) ※ 학술지: IEEE Journal on Selected Areas in Communications

    2025-07-30

  • -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항체와 유전자 결합 기술 개발  - 치료 어려운 유방암에도 효과…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
    양유수 교수팀, 유방암 잡는 ‘정밀 면역치료제’ 개발

    양유수 교수팀, 유방암 잡는 ‘정밀 면역치료제’ 개발 - 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항체와 유전자 결합 기술 개발 - 치료 어려운 유방암에도 효과…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 ▲ (왼쪽부터) 융합생명공학과 양유수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홍열 박사, 성균관대 류영리 박사과정생, 김은혜 박사 융합생명공학과 양유수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홍열 박사와 함께 치료가 어려운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면역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항체와 유전자를 결합한 신기술을 이용해, 암세포만 골라 정확하게 공격하는 정밀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연구한 ‘삼중음성유방암’은 기존 치료법이 잘 듣지 않는 고위험 암으로, 항암제나 호르몬 치료도 효과가 낮아 많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있던 분야다. ▲ CD47 표적 항체–핵산 접합체 기반 면역유전자 치료 플랫폼의 작용 기전 개략도 이번 연구에서 주목한 암은 ‘삼중음성유방암’이라고 불리는 아주 치료가 어려운 암이다. 기존의 유전자 치료제는 체내에서 불안정하거나 부작용이 생겨 치료제로 쓰기 어려웠다. 실제로 과거에 한 유전자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하다가 부작용 때문에 중단된 사례도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암세포에서만 많이 나오는 ‘CD47’이라는 단백질을 알아볼 수 있는 항체에, 암 억제 유전자 역할을 하는 ‘miR-34a’를 붙여 특별한 약을 만들었다. 이 약은 암세포에만 정확히 도달해, 안으로 들어가 유전자를 전달하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들이 함께 반응하면서 암세포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양유수 교수는 “이 기술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고, 유전자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유방암뿐 아니라 다른 암 치료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 저널인 Small에 2025년 7월 22일자로 실렸다. 이 논문은 암을 유전자 수준에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논문명: Targeted Delivery of miR-34a via Anti-CD47 Antibody Conjugates for Enhanced Cancer Immunotherapy in 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 학술지: Small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02/smll.202502345

    2025-07-29

  • 화학공학부 박재형-방창현 교수팀, 통증 없이 엑소좀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신개념 패치 개발
    화학공학부 박재형-방창현 교수팀, 통증 없이 엑소좀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신개념 패치 개발

    화학공학부 박재형-방창현 교수팀, 통증 없이 엑소좀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신개념 패치 개발 - 문어 빨판 구조와 짧은 미세바늘로 피부에 부드럽고 강하게 밀착 - 항노화 효과 입증…화장품·의료용 스마트패치로 활용 기대 ▲ (왼쪽부터) 성균관대 박재형 교수, 방창현 교수, 성균관대 송민우 석박통합과정생, 하민지 석사과정생, 신솔 박사 화학공학부 박재형 교수와 방창현 교수 공동 연구팀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통증 없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피부 부착형 패치를 개발했다. 이 패치는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와 매우 짧은 미세바늘(마이크로니들)을 결합한 독특한 구조로, 크기가 큰 엑소좀과 같은 생물학적 약물을 피부 속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 Nano-Micro Letters에 2025년 7월 23일자로 게재되었다. ▲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약물 전달 가능한 이중 증폭 경피 약물 전달 패치의 구조 및 작용 메커니즘 엑소좀은 세포가 내보내는 아주 작은 소포체로, 내부에 단백질이나 유전자 같은 중요한 성분을 담고 있어 재생 치료나 미용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크기가 비교적 커서 피부에 바르는 연고나 크림 형태로는 깊이 침투하기 어렵고, 보통 주사기를 이용해 전달해야 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마이크로니들 패치’인데, 기존 제품은 바늘이 길어 통증이 따르고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패치는 3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짧은 마이크로니들을 사용해 통증을 없앴으며, 동시에 문어 빨판처럼 피부에 붙으면 자연스럽게 음압(공기 압력 차이)이 생겨 피부에 단단히 밀착된다. 이 구조는 피부의 바깥층인 각질층을 순간적으로 열어줘 엑소좀을 더 깊이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 동물 실험에서도 기존 바르는 방식에 비해 엑소좀이 피부 속으로 약 2.6배 더 깊이 침투했고, 피부 속 콜라겐 생성과 항산화 작용도 함께 확인되었다. ▲ 피부 밀착성, 고분자 약물 전달력, 노화 피부 개선 효과를 동시에 갖춘 이중 증폭 경피 약물 전달 패치 성능 요약 연구팀은 “이 패치는 누구나 손쉽게 붙이기만 하면 통증 없이 약물이 피부 깊숙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앞으로는 엑소좀뿐 아니라 단백질, RNA 등 다양한 약물 전달에도 활용될 수 있다”며 “노화 방지 화장품은 물론,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패치로도 응용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사업),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 여러 정부 부처의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현재 ㈜미메틱스와 협력해 제품화 연구도 진행 중이다. ※ 논문명: A Hierarchical Short Microneedle-Cupping Dual-Amplified Patch Enables Accelerated, Uniform, Pain-Free Transdermal Delivery of Extracellular Vesicles ※ 학술지: Nano-Micro Letters (Impact Factor: 36.3, JCR 상위 1.0%) ※ 게재일자: 2025년 7월 23일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07/s40820-025-01853-7

    2025-07-24

  • 김근형 교수 연구팀, 근조직·치은조직 재생을 위한 세포 배열 유도형 다공성 블럭 기술 개발
    김근형 교수 연구팀, 근조직·치은조직 재생을 위한 세포 배열 유도형 다공성 블럭 기술 개발

    김근형 교수 연구팀, 근조직·치은조직 재생을 위한 세포 배열 유도형 다공성 블럭 기술 개발 - 실크 피브로인·콜라겐 기반 바이오잉크로 세포 정렬 유도… 동물모델서 탁월한 재생 효과 입증 - 전단응력 활용한 바이오프린팅 공정으로 구강조직 재생 기술 상용화 기대 ▲ (왼쪽부터) 의학과 김근형 교수, 김원진 박사, 구영원 박사, 허가은 석사과정생 의과대학 정밀의학교실 김근형 교수 연구팀은 세포 정렬을 유도하는 다공성 세포블럭을 활용해 근조직 및 치은조직을 효과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신개념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기공성과 기계적 강도를 동시에 갖춘 구조체 설계와 함께, 줄기세포의 정렬 및 기능 유도를 통해 조직 재건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실크 피브로인(silk fibroin)과 콜라겐을 혼합한 복합 바이오잉크를 개발하고, 정밀 섬유 제작 공정과 다공성 구조 생성 기술을 결합해 비등방성(anisotropic) 세포 배열형 구조체를 구현하였다. 이 구조체는 인체 근육의 배열을 모사해 줄기세포가 자연스럽게 정렬되도록 유도하며, 기계적 자극(물리적 스트레칭)을 통해 PIEZO1, Vinculin 등 기계적 감지 유전자와 Myod1, Myog, Myh2 등 근분화 유전자의 발현을 활성화시켰다. ▲ (a) 비등방성(anisotropic) 구조를 갖는 세포 배열형 다공성 섬유 구조체, (b)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한 콜라겐 기반의 기능성 바이오잉크및, 세포 정렬 유도 바이오프린팅 기술 해당 기술을 마우스 대량 근손실(volumetric muscle loss) 모델에 적용한 결과, 기능적 근육 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기존 조직공학적 접근보다 높은 재건 효율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EPA, DHA 등)을 포함한 콜라겐 기반 기능성 바이오잉크를 개발하고, 전단응력 기반의 세포 배열 유도형 바이오프린팅 공정을 확립하였다. 이 공정을 통해 줄기세포가 포함된 치은조직 구조체를 제작하였으며, 동물모델 실험에서 혈관 형성과 조직 재생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해당 기술은 향후 구강 조직 재생용 이식재로의 상용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질병관리청, BK21 FOUR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2024년 5월과 7월, 각각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및 Theranostics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Cell-Laden Constructs with Anisotropic Pores Fabricated by Collagen/Silk-Fibroin for Muscle Tissue Regeneration ※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02/adfm.202503933 ※ 논문명: Mechanotransduction-enhanced bioconstructs fabricated using a bioink comprising collagen and omega-3 fatty acids for gingival tissue regeneration ※ 학술지: Theranostics ※ 논문링크: https://doi.org/10.7150/thno.114503

    2025-07-24

  • 인터넷 기술 개발 선도하는 KRnet 2025 인터넷 기술상 수상자
    정재훈 교수, 인터넷 기술 개발 선도하는 KRnet 2025 인터넷 기술상 수상

    정재훈 교수, 인터넷 기술 개발 선도하는 KRnet 2025 인터넷 기술상 수상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정재훈 교수는 지난 6월 23일에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KRnet 2025 콘퍼런스에서 ‘인터넷 기술상’을 수상하였다. KRnet은 매년 6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인터넷 콘퍼런스이며, 올해는 6G, 인터넷을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차, 양자 컴퓨팅 등의 최신 기술들이 소개되었다. 인터넷은 21세기의 ICT 정보화사회의 초석이 된 기술이다. KRnet은 인터넷 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연구자를 매년 한 명씩 선정하여 ‘인터넷 기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재훈 교수는 제33차 KRnet 콘퍼런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기술’과 ‘자율주행차를 위한 차량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하고, 이러한 기술들이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에서 다수의 국제표준으로 제정·승인되도록 하였으며, 해당 표준들을 POC(Proof of Concept)하기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을 공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KRnet 인터넷 기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인터넷 기술상 상패 정재훈 교수는 IETF의 I2NSF(Interface to Network Security Functions) 워킹그룹(Working Group, WG)에서 공저자로 1건의 표준문서(Request for Comments, RFC)인 RFC 8192 제정에 기여했고, 에디터로 6건의 표준문서 승인에 기여했다. 정재훈 교수는 이러한 RFC 표준문서들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보안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스템’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한 정재훈 교수는 IETF의 IPWAVE(IP 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s) 워킹그룹에서 IPv6 기반 차량 네트워킹을 위한 문제 기술 및 유스케이스 문서를 표준문서 RFC 9365 제정에 에디터로서 기여를 했다. ▲I2NSF 프레임워크 기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스템 정재훈 교수가 이끄는 SKKU 사물인터넷연구실 팀은 해커톤 프로젝트를 통해 I2NSF 기술을 표준화하기 위해 IETF 해커톤 대회에서 다음과 같이 4번 수상을 하였다. 연번 IETF 해커톤 일자 수상내용 웹사이트 1 IETF-97 해커톤 2016.11.13 Best Group Work Award https://www.ietfjournal.org/ietf-97-hackathon-improving-open-standards-through-open-source/ 2 IETF-99 해커톤 2017.07.16 Best University Work Award https://community.cisco.com/t5/networking-blogs/running-code-is-king-at-ietf-99-in-prague/ba-p/3661113 3 IETF-100 해커톤 2017.11.12 Best Student Project Award https://blogs.cisco.com/developer/ietf-hackathon-closes-loop-between-open-source-and-standards 4 IETF-103 해커톤 2018.11.04 Best Overall Award https://blogs.cisco.com/developer/ietf-103-hackathon ▲IETF 해커톤 수상 경력 이와 같이 정재훈 교수의 SKKU팀은 IETF에서 I2NSF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스템과 IPWAVE 차량 네트워킹의 인터넷 표준화 활동을 통해 한국과 성균관대학교를 인터넷 기술 개발 및 표준화의 선도 대학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도록 기여를 하였다. 다음은 정재훈 교수가 I2NSF 워킹그룹과 IPWAVE 워킹그룹에서 기여한 인터넷 표준문서들을 보여준다. ○ I2NSF 워킹그룹: https://datatracker.ietf.org/wg/i2nsf/documents/ ○ IPWAVE 워킹그룹: https://datatracker.ietf.org/wg/ipwave/documents/ 정재훈 교수 연구팀은 IETF에서 5G 및 6G 이동 네트워크에 연결된 이동 객체(예: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로봇카, 로봇, 드론)를 제어하고 관리하기 위한 표준 문서 제정을 위해 I2ICF(Interface to In-Network Computing Functions) 그룹을 결성하였으며, 2025년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IETF 제123차 정기회의 해커톤에서 I2ICF 기술을 POC(Proof of Concept)하며, IETF 내에 새로운 워킹그룹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표준화 작업은 정재훈 교수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표준화 과제인 ‘지능형 융합서비스를 위한 SDV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표준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다. ▲IETF 123차 정기회의 I2ICF 해커톤 팀 (왼쪽부터 양현식 박사(InterDigital), 구모세 학생(SKKU 소프트웨어학과 석박사과정), 정재훈 교수(SKKU 소프트웨어학과), 윤빈영 박사(ETRI), Kehan Yao 연구원(China Mobile)) ▲IETF-123 I2ICF 해커톤 프로젝트 포스터 다음은 정재훈 교수 연구팀이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I2ICF 기고서를 보여준다. ○ I2ICF 문제 기술: https://datatracker.ietf.org/doc/draft-jeong-opsawg-i2icf-problem-statement/ ○ I2ICF 프레임워크: https://datatracker.ietf.org/doc/draft-jeong-opsawg-i2icf-framework/ 이와 같이 정재훈 교수 연구팀은 인터넷을 위한 네트워킹 및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인 IETF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표준 전문가로서 인터넷 표준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학계에서도 관련 연구 성과를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저널에 게재하고 있다. 아울러 정 교수는 국제 학술대회인 NetSoft 2025의 홍보 의장(Publicity Chair)과 ICMU 2025의 프로그램 위원장(Program Chair)을 맡아, 한국과 성균관대학교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 사업단장으로서 융합보안 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5-07-23

  • 경제학과 유원희 학부생, 국제 저명 SSCI 학술지 4편 게재
    경제학과 유원희 학우, 국제 저명 SSCI 학술지 4편 게재

    경제학과 유원희 학우, 국제 저명 SSCI 학술지 4편 게재 ▲류두진 교수, 유원희 학부생 경제대학 Global Finance Research Center(GFRC)의 유원희 학부 연구생이 「Retail Investors and Herding Behaviour in the Korean Market」 논문을 제1저자로 작성하여, Taylor & Francis에서 발간하는 국제 저명 SSCI 학술지 Applied Economics에 게재하였다. 해당 논문은 GFRC 센터장이자 경제연구소장인 류두진 교수의 지도 아래, 해외 저명 학자와의 공동 연구로 수행되었으며,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행동재무(Behavioral Finance) 이론을 검증한 연구이다. 투자자의 허딩(herding) 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잡음 거래자(noise trader)로 분류되는 개인 투자자의 거래와 연관지어 설명하였다. 유원희 학부생(경제학과 22학번)은 GFRC에 학부 연구생으로 합류한 이후 현재까지 총 4편의 논문을 Top-tier 학술지를 비롯한 재무·금융 및 경제학 분야의 국제 저명 SSCI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공동 저자인 로버트 웹(Robert Webb)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교수는 “Finance 및 경제학 전공 학부생이 저명 SSCI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게재한 사례는 미국 명문대학에서도 전례가 없다. 유원희 학생을 비롯한 GFRC의 학부 연구생들은 금융시장과 융복합 연구에 대한 큰 호기심을 가지고 연구 주제(research question)를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세계적인 연구자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논문 게재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논문명: Retail investors and herding behaviour in the Korean market ※ 저널: Applied Economics ※ 저자명: 제1저자 You, W. (유원희), 교신저자 Ryu, D. (류두진), 공동저자 Webb, R.I. ※ DOI: https://doi.org/10.1080/00036846.2025.2515297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