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예술학과 허남준, '2024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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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배우 허남준 '2024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사진출처|에이치솔리드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13학번) 출신 배우 허남준이 지난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극 중 허남준은 홍희주(채수빈 배우)의 대학 선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 역으로 완벽하게 극에 녹아들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특유의 낮고 진중한 목소리 톤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지상우를 표현하였다.
신인상을 거머쥔 허남준은 "우선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최근에 어떤 상대와 대화 중 편안함을 느낀다면 상대방이 엄청난 노력을 해 주고 있는 것이라는 글을 봤는데 '지금 거신 전화는'을 촬영하면서 느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많이 배웠다. 가족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끝으로 "여객기 참사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허남준은 JTBC 새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영례(김다미 배우)와 종희(신예은 배우)의 첫사랑인 한재필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인물 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만큼, 앞으로 걸어갈 행보에 대해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